간염이란 바이러스, 알콜, 약물이나 독물, 자가면역, 대사장애 등에 의해 간에 염증이나 간세포가 파괴되는 병. 우리나라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간염이 가장 많다.
증 상
급성간염
초 기 :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근육통, 피로감, 약간의 발열
경과된 후 : 식욕감퇴, 메스꺼움과 구토, 소화장애, 눈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깔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나타남
만성간염(간염증상이나 간기능 장애가 6개월 이상 계속 될 때)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 호소
자각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많다.
치 료
급성간염
안정요법 : 철저한 안정을 요하는 시기는 황달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회복 되어 가는 시기인 23주일 정도 철저한 안정이 필요
식이요법 : 정맥주사를 통한 영양과 수분공급은 필수,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공급하고 소화기능과 식욕을 회복시켜야함
약물요법 : 특효약이 없으므로 약물요법으로 식욕과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범위
만성간염
특효약은 아직 없으므로 환자 자신의 병에 대한 저항력과 자생력이 회복의 관건이며 치료는 이를 도와주는 정도의 역할
시판되는 대부분의 간장약도 간장의 활동을 보완하는 약제로 완치를 기대 할 수 없으며, 치료는 급성간염과 마찬가지로 안정요법과 식이요법을 시행하여 간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함.
간 염
간장은 무게가 1.2kg정도되는 인체의 장기 중 가장 큰 장기이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간은 각종 영양소의 합성 및 저장, 효소의 생산등 신진대사 작용과 함께 혈당을 유지시켜주고,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독극물을 분해하고 해독하며 담즙을 만들어 냅니다.
간장은 여간해서는 이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며 일단 간에 이상이 나타나면 그만큼 치료하기도 어렵습니다.
예 방
급성간염
수평감염의 예방 : 보균자와의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감염을 예방하려면 필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컵이나 수건을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고 1회용 주사기, 면도날, 종이접시나 종이컵을 사용하며 수혈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합니다. A형간염에는 글로브린 주사로 발병률을 줄이고, B형간염에는 B형 간염 백신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수직감염의 예방 : 모자감염을 예방해야 하는데 우선 출산 전에 산전관리시 보균자 산모를 가려내어 출산 시에 아기에게 곧바로 면역글로브린을 투여하고 정해진 계획에 따라 예방주사를 맞추어 2세의 발병률을 줄여야 합니다.
만성간염
급성간염 발병 시 철저히 치료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인 간기능검사를 하여 만성간염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